충북소주 해외시장 `노크`

상반기 美ㆍ日 진출 마케팅 전략 수립중
도내 점유율 50%이상 목표 영업망 확충

충북의 향토기업 (주)충북소주가 시장점유율 향상을 위한 제2의 비상을 서두르고 있다.
충북소주는 올 상반기 중 미국,일본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 아래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중이다.
충북소주는 또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역민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 아래 충청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또 다른`브랜드`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소주의 이 같은 구상은 국내 소주시장점유율이 3%에 불과한데다 이대로 가다가는 치열한 소주시장의 경쟁대열에서 한발 멀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에이전트들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해외시장진출과 발맞춰 충북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를 개발해 금년간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30%에 머물고 있는 도내 소주시장점유율을 50%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 아래 영업망 확출에도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최경묵상무는 `해외진출 및 국내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사훈을 걸고 노력하는 만큼 빠른시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01월 14일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