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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북부권 시장공략 돌입
관리자| 2005-07-19| 조회수 : 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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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도 시원하고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시원소주`를 도민들이 더욱 음용해 주시고 아껴주시길 기대하면서 충주시에 지점을 개소합니다`
지난 10월 `충북소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충북도 향토기업으로 다시 태동한 (주)충북소주가 (대표이사 장덕수)가 14일 충주시 금릉동에 충주지점(지점장 김은한)을 개설하고 북부권지역 판매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현재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서 천연 암반수를 주원료로 사용한 `시원소주`를 생산하며 브랜드화해 판매승부를 걸고 있는 (주)충북소주는 충북도내 유일한 자도주 생산공장인 향토기업으로 관심을 끌고있다.
장덕수 대표는 `충북소주가 향토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도내시장 점유율이 매우 낮았지만 충주,제천,단양,음성 등 북부권지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2005년말까지 50%이상 끌어오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충주가 고향인 장대표는 `기업의 본질적인 이윤추구도 중용하지만 기업의 이윤을 지역에 환원함으로서 지역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결손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장대표는 기탁금 중 1000만원은 14일 충주지점 개소식에서 한창희 충주시장에게 직접 전달한데 이어 `4000만원은 앞으로 충주시에 판매되는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2004년 12월 15일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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