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한농연과 자매결연

양자간 협력관계 유지

충북지역 소주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충북소주가 대중주의 주요고객인 농민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키로 했다.
충북소주(대표 장덕수ㆍ46)는 16일 충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와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올2005년도 한농연과 한여농 충북도 농업지도자교육이 충주 수안보에서 실시되는 때를 같이 추진해왔다.
장대표는 이날 `충북자본만으로만 이뤄진 충북의 향토기업 충북소주가 충북의 농업경영인들과 상호협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농촌출신인 본인도 고향발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자매결연 협정을 맺는데 적극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소주와 한농연충북연합회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충북의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협력할 방침이며 양자간 협력관계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발전(문정장학회 5억3천만원 기탁)과 불우이웃돕기(결손가정돕기 성금 5천만원 기금 조성)등 도시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던 충북소주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2005년 2월17일 한빛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