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결식아동 돕기 기금 2000만원 기탁

충북의 향토기업 (주)충북소주(대표 장덕수)는 12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희망 2006 이웃사랑 시.군순회 성금 모금행사’에 참여해, 충주지역 결식아동 및 결손가정 돕기 사랑의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2000만원은 충주지역 결식아동 및 결손가정을 돕기 위한 5000만원 기금 적립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충주지역에서 지난해 1년간 판매된 시원소주 1병당 10원씩을 적립한 금액이다.

충북소주는 지난 2004년 12월14일 충주지점 개소식때도 충주지역 결식아동과 결손가정을 돕기 기금 1000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로써 충북소주가 충주시에 기탁한 기금은 3000만원이며, 올해에도 성금 적립을 계속할 계획이다.

충북소주는 2004년 10월 하이트로부터 회사를 인수한 이래 현재까지 도내 각계 각층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충북지역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 세계화 후원기금 3000만원을 조성했고, 음성군 소이면 충도리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와 자매결연 하고 농업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충북지구 JC와 결연을 맺고 충북경제 활성화에 나서는 등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책임에 노력하고 있다.

장덕수 충북소주 사장은 “충북소주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6년 1월 13일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