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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日 열도 적신다
관리자| 2005-07-19| 조회수 :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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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日 열도 적신다

충북소주가 일본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됐다. 충북의 향토기업인 충북소주가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자사브랜드 `청풍(淸風)`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수출길을 열었다.
충북소주는 28일 청원군 내수읍 우산리 본사공장에서 일본내 주류유통업체 거림CNT(주)와 수출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본수출에 나섰다.
충북소주는 이날 협약에 따라 거림CNT를 통해 일본전역에 1년간 300만달러 규모의 소주를 수출하게 된다.
수출용소주 브랜드는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을 상징하는 `청풍(淸風)`
청풍소주는 용량 700ml로 일본현지에서 800엔에 팔리게 된다. 청풍소주는 특히 일본 현지 음주문화에 부응하기 위해 양주레벨급으로 디자인을 고급화했으며 세계3대광천수의 고장 초정리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투명한 병을 사용했다.
아울러 수출상표디자인은 일본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고 자연스런 미를 강조했으며 기존의 수출소주와 차별화를 위해 넥라벨(목상표)도 부착했다.
충북소주의 이번 일본시장 진출은 국내소주시장이 이미 포화상태라고 판단, 지난해 말부터 수입상인 거림CNT와 꾸준한 접촉을 한 끝에 지난 5월말 최종계약이 성사됐다.
충북소주는 협상 초기 OEM방식의 수출계약을 고려했으나 충북을 대표할 수 있는 독자브랜드를 키워야 한다는 장기적 수출마스터를 플랜에 따라 `청풍`이란 자체브랜드를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소주 장덕수 대표이사는 `충북소주의 자사브랜드제품 수출은 진로와 두산등 대기업을 제외하고 지방소주 회사로는 최초`라며 `현재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로의 수출협상을 진행중이며 곧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림CNT 황종주대표는 `앞으로 일본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고객밀착형 마케팅을 펼쳐 향후 3년 이내에 청풍을 일본내 10대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거림CNT는 지난 1999년 설립된 후 일본소주시장 개척에 주력해 왔으며 고꾸부, 메이지아 등 일본내 메이저급 주류유통회사와 거래관계를 맺고 있는 등 일본전역에 주류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굴지의 주류유통업계로 알려져 있다.
충북소주는 지난해 10월 인수당시 26%대를 유지하던 충북지역내 시장점유율이 지난 4월말 현재 34.2%로 약 8% 올랐으며 조만간 40%를 웃돌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충북소주는 지하 250m의 깨끗한 천연암반수로 시원소주를 만든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이 물을 약수로 떠갈 수 있는 미니공원을 조성, 이날 개방했다.


2005년 6월 29일 한빛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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