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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청풍` 美 수출길 활짝
관리자| 2005-12-21| 조회수 :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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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청풍` 美 수출길 활짝

오늘 美 Morning Calm과 수출협약 체결

 

 

(주)충북소주의 고유브랜드인 청풍(淸風)이 일본에 이어 미국 수출길이 열렸다.


충북소주(대표 장덕수)는 16일 미국 Morning Calm International Trading Inc와 미국수출 협약식을 갖고 수출 첫해인 2006년 연간 80만본 수출을 목표로 물고를 텄다.


미국 수출용 제품의 특징은 일본수출제품이 700ml(Bottle)인데 비해 375ml(Bottle), 750ml(Bottle), 1750ml(PET)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수출하며 알코올 도수는 21%로 내수용과 동일하다.


상표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맑은 자연의 풍미를 재현했으며, 자연스러운 붓터치 기법으로 청풍근원의 자연미와 강렬함을 부각시켰다.


수출지역은 LA를 포함한 미서부지역과 뉴욕을 포함한 미동부지역이며 향후 미국 전역에 수출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북소주는 미국용 포스터와 테이블매트, 소주컵 등 소비자 판촉물을 준비해 미국 소비자들을 직접 겨냥한 고객중심형 마케팅을 계획중이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Morning Calm International Trading Inc.는 미국 동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류판매 유통전문회사로, 동부와 서부지역에 많은 거래처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미국시장내 조기정착과 브랜드 가치상승이 기대된다”며 “수출 첫해에는 80만본정도의 판매량이 예상되지만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판매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충북소주는 일본과 미국 등 해외수출에 주력하는 한편 충북 도내에서 충북 자도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며, 일본, 미국에 이어 동남아와 중국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현재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소주는 지난 6월28일 일본 거림재팬과 수출계약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미국으로도 시장을 넓히게 됐으며, 일본시장에 진출한 ‘청풍’은 현재 25개 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05년 12월 17일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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