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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북소주-청주시 수해복구 현장봉사
관리자| 2017-07-19| 조회수 : 1863

20170717-수해복구지원.jpg

충북소주와 롯데주류 임직원 50여명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수해복구현장에 생수 4000병을 전달하고 복구작업에 비지땀을 흘렸다.

청주시자율방재단 주인식 사무국장은 30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지난 16일 오전 서원구 성화초등학교 앞 장전유수지 유출부가 쓰레기에 막히고 자동수문개폐장치가 고장나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 범람위기를 맞자 위험을 무릅쓰고 유수지 안으로 들어가 수동으로 수문을 열어 큰 피해를 막았다.

충북경찰청 직원 250명도 17일 호우피해를 입은 청주 서원구 모충동 수재민을 찾아 가옥을 정비하고 위로했다.

37보병사단 장병 250명은 이날 청주 비하동과 봉명동, 증평 보강천 및 율리휴양촌에서 시설물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오전 오송 호계리 침수 주택에서 복구 작업을 벌였다.

청주지검 직원 20여명은 18일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고 청주지법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 등 도내 주요 공공기관 직원들의 수해복구현장 돕기 봉사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경철수 기자  cskyung@dynews.co.kr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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