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장학기금은 충북소주가 진천군 관내에서 지난 2월에서 7월까지 영업용으로 판매한 시원소주 1병당 5원을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충북소주와 진천군장학회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228만,000원을 기탁해 지역 장학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날 대표이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종옥 영업총괄부문장은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의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에 충북소주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수는 \"기업 운영수익의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주신충북소주에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민의 지역 주류 소비와 충북소주의 기업 이윤의 지역사회환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국제뉴스 진천 김윤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