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의 충북사랑, 언제나 충북도민과 함께 했습니다.”

충북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충북소주가 12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충북소주는 희석식소주, 일반증류주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충북 지역의 대표적인 주류 전문 기업이다.

충북소주는 1958년 창업 이래 반세기를 이어 오는 동안 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정직, 성실한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

충북소주의 대표 상품인 ‘시원한 청풍’ 소주는 예로부터 물 좋기로 유명한 초정 청정지역의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자랑한다. 그 결과 충북의 향토주 명맥을 잇는 충북의 대표소주로 자리 잡았다.

충북소주는 ‘시원한 청풍’ 소주를 비롯해 산삼 그대로의 맛과 향을 지닌 명품주 ‘휘’, 프랑스에서 생산된 브랜디로 10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한국인 취향에 맞게 블렌딩한 최고급 브랜디 ‘블루와’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소주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시원한 청풍’과 ‘휘’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에서 은상,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으며,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소주는 도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아울러 도민을 향한 마음으로 언제나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고 새로운 음주문화를 선도하는 주류 전문기업으로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조성호 충북소주 대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도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충북소주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랑과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17.10.12 청주=이정훈 기자 vincele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