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인 ㈜충북소주(대표 장덕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온기 배달에 나섰다.

충북소주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은 11일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일대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하기도 했다.

장덕수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이웃과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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