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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충북양궁협회, 우수선수 등 시상
관리자| 2008-01-08| 조회수 : 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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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양궁협회, 우수선수 등 시상

 

`양궁인의 밤` 열려

 

 충북 양궁협회(회장 장덕수ㆍ충북소주대표)는 26일 오후 선프라자 2층에서 충북 양궁인을 비롯해 충북 체육회관계자, 청주시 체육회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충북양궁인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재훈(교통초), 송예은(대미초), 구대한(오창중) 등 3명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전범수, 정선옥(이상 충북체고), 정소원(용암초), 노해웅(교동초), 설인국(이원중) 등은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또 이용휘(오창초), 정다행(덕벌초), 박연수(오창중)은 우수선수상을, 이숙향(오창중 교사), 한민경(교동초교사)은 지도자상을, 박노일 청주시체육회 과장, 채천석 한국토지개발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노재일문의중 교장 등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함께 충북체고 양궁부와 이원중 양궁부는 우수단체상, 임동현(한체대)과 김우진(이원중)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충북양궁협회는 올해 어려운 환경에서 선수 및 지도교사 및 코치들이 합심해 충북양궁협회 창립이래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김우진(이원중)이 3관왕을 차지한 것으로 비롯해 남자 중등부 단체우승과 초등학교 남자부 단체 3위 등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오창중 단체우승, 이원중 단체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초등부는 송재훈(교동초)이 제30회 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는 36발을 전부 골드를 맞춘 퍼펙트 신기록도 수립했다.

 이와함께 제88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4개부만 출전해 6개부 모두 출전한 다른 시도를 제치고 전국체육대회사상 처음으로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정덕수 충북양궁협회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최선을 다해 선수 및 지도자 체육인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영광을 이어갈뿐 아니라 충북 양궁인의 숙원사업인 실업양궁팀 창단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중부매일 2007년 12월 27알 목요일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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