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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향토 시원소주 日 진출
관리자| 2005-07-19| 조회수 : 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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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향토 시원소주 日 진출

충북의 향토소주인 시원소주가 `청풍(淸風)`이라는 브랜드로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시원소주제조사인 (주)충북소주(대표 장덕수)는 28일 청원군 내수읍 우산리 공장에서 일본주류유통회사인 거림CNT(주)와 연간 300만달러 어치 수출계약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소주측은 수출용소주의 브랜드를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을 알리기 위해 `淸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지방소주회사가 자사 브랜드로 일본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3년이내에 청풍을 일본내 10대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하이트맥주 계열사인 하이트소주를 인수해 상호를 변경한 충북소주는 초정광천수 지역의 지하 250m 천연암반수를 사용하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공장내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떠갈 수 있는 미니 약수공원을 조성, 이날 개장했다.

2005년 6월 28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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