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충북소주 일본 `넘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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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05-07-19| 조회수 : 2381 | |||
(주)충북소주 일본 `넘본다`
향토기업 (주)충북소주(대표이사 장덕수)가 지방소주업체 중 최초로 자체상표인`청풍(淸風)`소주를 일본에 수출했다. 특히 청풍소주의 병당 소비자가격은 이미 일본에 진출한 국내굴지의 소주회사인 진로와 같은 800엔(한화 8천원)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브랜드의 고급화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주)충북소주는 28일 청원군본사에서 일본 내 소주판매망을 보유한 거림CNT(총괄사장 황종주)와 수출협약식을 맺고 컨테이너3대분 물량을 처녀송출했다. (주)충북소주에 따르면 수출용소주인 `청풍`은 기존제품인 `시원`과는 별도로 수출전용제품으로 개발했으며 생산라인도 수십억원을 들여 신축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브랜드명은 `청풍명월`의 고장인 충북의 향토색을 반영해 `청풍`으로 정했고 병모양과 상표부착방식 및 제품의 질을 양주레벨급으로 차별화했다. 청풍의 병당 용량은 700ml며 알코올도수는 23%, 내용물은 일본주세법에 따라 설탕,구연산,황색색소 등 3가지만 첨가해 아스파라긴, 벌꿀 등 12가지 첨가물이 들어간 시원소주와는 차이가 크다. (주)충북소주는 수출 첫해인 올해 300만달러 상당을 수출, 3년안에 일본내 10대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2005년 6월 29일 충북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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